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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의 대화

해주는 자와 받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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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근스님:

 

우리가 무엇을 하려고 선원에 오고 또
살고 있는지요.
청하는 자리도 공하고
주는 자리도 공해서
더 넓고 깊게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것 입니다.

저는 그대로 제 일을 한 것이고
보살님은 또 그것이 자기 일 입니다.
그대로 감사함도 놓고
괴로움도 놓고  놓고 가십시다.

사는 동안 마음키우며 가는 것이 가장 보람있는 것이니까요.
일체와 더불어 감사하며

혜근합장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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