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스님께
본문
도성:
스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포근하리만큼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처음 스님뵌지가 벌써 반년이나 흘렀습니다
민성.지원이도 선원다니는걸 꽤나 좋아합니다
많은 말씀을 듣고싶고 하고싶기도한 답답한 마음이 있지만
큰스님께서 그많은 법문으로 사람사는길을 그렇게 소상히 일러두셨고
혜근스님께서도 면담시에 인도해주셨기에 차마 이러쿵저러쿵 말씀드린다는것이 부끄럽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오직 실천하는 힘이 약함을 탓할뿐입니다
선원,스님과 인연맺어졌음에 감사드리며 인사올림니다
오늘은 바람이 포근하리만큼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처음 스님뵌지가 벌써 반년이나 흘렀습니다
민성.지원이도 선원다니는걸 꽤나 좋아합니다
많은 말씀을 듣고싶고 하고싶기도한 답답한 마음이 있지만
큰스님께서 그많은 법문으로 사람사는길을 그렇게 소상히 일러두셨고
혜근스님께서도 면담시에 인도해주셨기에 차마 이러쿵저러쿵 말씀드린다는것이 부끄럽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오직 실천하는 힘이 약함을 탓할뿐입니다
선원,스님과 인연맺어졌음에 감사드리며 인사올림니다
2012-02-15
혜근스님:
도성님, 새해인사
좋은 줄 아는 사람은 많아요,
하지만 실천해야 가치가 있습니다.
대신 살아줄 수 없는 것이 인생살이고요..
인생살이는 곧 마음의 길입니다.
마음먹기 나름이니, 마음계발하는 것을 진심으로 해보세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문제를 낸자가 있으면
답도 내놔라! 하며 당당히 마음세워 가면 똑 같이 살아도
사는 순간 순간이 마음키우는 과정이되고 마음이 커지면
저절로 물질에 매이지 않게되고.. 그렇게 넉넉해 지면 물질도
따라옵니다.
죽을 줄 알고 사는 동안 마음살리는 것이 제일 입니다.
건강과 행복 발원하며 혜근합장
2012/02/16
도성:
스님 감사합니다.
말씀 명심하고 받들어서
언젠가는 반가운소식 꼭 전하고싶습니다.
도성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