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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장 스님 법문

2009년 2월 초하루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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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초하루법문

오늘 법문은 아마 알아듣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스스로 마음으로 들리는 분들은 그만큼 마음이 넓고 깊으신 분이고
귀로도 안들어오신 분이라면 자꾸 이 마음을 참구하시는 것으로
다녀 셨으면 합니다.

아주 쉬운 표현으로 만약에 내 아버지가 대통령이다 그러면 내가 좀 절름발이이고 귀머거리이고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남들이 함부로 못하는게 있습니다.
대통령 자식인데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잖아요.
그러는 것처럼 여러분들이 무조건 나는 "천상천하유아독존"
법왕의 자식이다 하는 그 믿음만이라도 갖으시면 내가 그 능력이 모자라고
못하고 하더라도 저절로 병고액난이라고 하는 큰 우환이 막아지는 게 있습니다.

항상 진실한 믿음이 서야만이 자기 마음을 참구 하실 수가 있습니다
.
마음의 주인이 법왕 그리고 그것이 내 아버지 자리와 같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요 광대무변한 부처님이
내 진짜 부모님이고 그런데 뭘 그렇게 걱정근심을 하는냐 이겁니다.
거기다가 일임을 하면 되죠.
그렇게 순수하게 그냥 진실된 마음으로 가시면 법문 하신 뜻을 다 마음으로 알아듣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실한 마음수행은 자기가 살아가는데 닥치는 병고액난이 바로 나 크게 되라고 하는 법문으로 새겨라. 이 뜻입니다.
그것을 피할려고 하고 막을려고 하고 그러지 마시고 그냥 전지전능한
내 아버님이 나를 이렇게 해서 단련시키고 키워서 당신 자리에 올려고 하게
하시는구나 그렇게 하시는 게 그 믿음입니다.
그래야지 정진을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한 뜻 잘 살피시고 또 한 철 지내시고 
초하루 보름이 아주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지금은 입제입니다.
물러서지 않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겨서 이렇게 삶속에서 정진하는 것으로
그래서 그것을 다시 한 번 회향하는 자리가 보름입니다.
최소한 항상 초하루 보름이라도 여러분들이 마음을 다해서 오시고
가시고 한다면 저절로 자기 진짜 부모님 부처님과 함께 하시리라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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