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원 시작도 끝도 없는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 늘 나와 남이 둘 아닌 도리로 정진하여, 일체가 나 아님 없는 도리를 체득하고자 하… 본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시작도 끝도 없는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 늘 나와 남이 둘 아닌 도리로 정진하여, 일체가 나 아님 없는 도리를 체득하고자 하는 발원으로 조성된 108계단과 석조 동심원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수각을 지나면 108계단과 문수 보현의 양 보살이 현현합니다. 부처님 오신날 즈음이라 108계단은 오색 연등으로 지붕이 이어져 있습니다. 21.10.21 대법당으로 올라가는 108계단입니다. 석조동심원에는 계단의 중앙으로는 다니지 말라고 써 있습니다. 왜 일까요? 21.10.21 사진과 같이 108계단은 중앙에 대행선사의 법문을 새겨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대행선사의 가르침을 따르는 도량이라는 의미입니다. 21.10.21 계단 아래와 위에 있는 5개의 동심원이 새겨진 석조물은 ‘보이는 세상과 보이는 않는 세상의 모든 인연들이 한마음의 공심(空心)에서 나투어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21.10.21 시작도 끝도 없는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 늘 나와 남이 둘 아닌 도리로 정진하여, 일체가 나 아님 없는 도리를 체득하고자 하는 발원으로 조성된 108계단과 석조 동심원입니다. 21.10.21 찰나찰나 들고 나는 모든 분별과 망상을 한마음의 공심(空心)에 되돌려 놓는다면, 그것이 곧 문수보살의 지혜이니, 108계단 우측에 사자를 타고 계신 지혜의 문수보살상을 조성한 의미입니다. 21.10.21 바른 지혜로 일체 중생에 두루 이익되는 행(行)을 실천하면, 그것이 큰 자비의 행이니 대행(大行)이라, 108계단 좌측에 흰 코끼리를 타고 계신 대행 보현보살상을 조성한 의미입니다. 21.10.21 계단을 올라오면 5개의 백, 흑, 홍색 동심원이 크고 작은 순서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 동심원은 본원 도량탑을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21.10.21 바닥에 새겨진 5개의 동심원은 - 돌에 피가 베일 만큼의 진실한 믿음은 홍색, 그 믿음으로 업식을 녹이는 것은 흑색, 되놓아 지혜로 전환되는 것은 백색의 의미입니다. 21.10.2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