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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의 대화

사람의 대한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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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스님 및 한마음선원 진주지원 가족 여러분,
더운날씨에 건강히 지내십니까? 이렇게 글으로 아부 여쭙습니다.
작업을 하려고 사람의 대한 방정식을 만들다 이렇게 글로 적어 봅니다.
자유계시판 같은 곳에 적어여 하나. 찾지못하여 스님과에 대화에 글 남깁니다.
항상 행복 하길 발원하며 글 적습니다.
 
 
  사람 = D
 
   D + D = ♡(사랑)
 
  ♡ - D = D(사람)
 
  ♡ + ♡ + ♡ = ♧(행복)
 
  ♧ + ♡ = 네잎크로버(행운)   _ 문자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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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 D
 * 사람은 불안한 존재이다.
 
   D + D = ♡(사랑)
 *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사랑을 한다.

  ♡ - D = D
 *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할 수 있지만 한 사람이 떠나가면 불안한 반쪽 사랑이 된다 = 사람(D)

  ♡ + ♡ + ♡ = ♧(행복)
 * 사랑이 더하고 더해지면 행복 해진다.

  ♧ + ♡ = 네잎크로버(행운)    _ 역시나 문자가 없네요 ㅠ.ㅠ
 *행복과 사랑이 만날때 네잎크로버 즉 행운이 찾아온다.

  사랑 〈 행복 〉 행운
 * 어떠한 것이 좋다 안좋다, 크다 작다 단정지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불안한 존재인 한 개인은 안전한 존재가 되기
위해 다른 누군가와 의지하고 때로는 싸우며 사랑을 키워 갈 것이다. 이러한 무리 속에서 찰나의 희망과 좌절을 맛보는 가운데 영
겁의 행복을 느끼려 노력한다. 그런 가운데, 때로는 뜻 밖의 행복이 찾아 오기도 한다.
  
   서두에 말했지만 크다 작다, 좋다 그 반대인 안좋다. 단정지을 수는 없다. 아직 어리고 어리석어 불안전한 존재인 나는 단정짓지는 않으나 위의 녀석들 중에 행복의 등호를 높게 주었다. 이는 우리 대부분의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럼 행복이란 무엇인가? 돈이 많고 좋은 학벌을 가지면 행복한가? 능력 있는 부모에 좋은 배우자와 똑똑한 자식이 있다면 행복한가? 대부분의 인간은 내가 아닌 나 밖의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 이 찰나의 행복은 영겁의 행복으로 이저질 수 없다. 내 밖의 행복은 이내 없어지기 마련이다.
 
  위의 사람의 방정식은 잘 못 되었다.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잘못된 것 같다. 새로운 방정식의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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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 ∞
 
   D(∞) + D(∞) = ♡(∞)
 
  ♡(∞) - D(∞) = D(∞)
 
  ♡(∞) + ♡(∞) + ♡(∞) = ♧(∞)
 
  ♧(∞) + ♡(∞) =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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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 ∞
 * 주인공은 잔잔한 물과 같이 안전한 존재이다

   D(∞) + D(∞) = ♡(∞)
 * 안전한 두 사람이 만나 한 사랑을 한다. 그 사랑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때로는 바위에 부딪히고 소용돌이에 휘말릴지는 모르나 여여히 노래하며 향긋한 물내음과 함께 흘러간다.

  ♡(∞) - D(∞) = D(∞)
 * 주인공 당신이 나의 근본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개인은 밖은 미친년 널 뛰듯이 흔들릴지 모르나 안은 평온하다. 여여히 외세에 흔들리지 않을 내세가 있기 때문이다.

  ♡(∞) + ♡(∞) + ♡(∞) = ♧(∞)
 * 왼쪽방은 웃고 있는데 오른쪽방이 울고있을리 없다. 이미 안전한 개인과 완전한 사람이 만난 이유다. 어쩌면 슬픈일도 행복이라 생각하는 불안한 행복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하하 호호 웃는 행복이 찾아온다.

  ♧(∞) + ♡(∞) = 행운(∞) 
 * 당김의 법칙! 밝은 얼굴에 축복이 있고 어두운 얼굴에 어둠이 기다리고 있듯 안전한 행복에는 언제나 밝은 행운은 함께 한다.

 * 나와 너 우린는 살아간다.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이밥에 고기국 먹으면 행복 하다 느끼고 꽁보리밥에 씨래기국 먹으면 불행하다 느끼는가?
   '어리석은 그대여 그대에 이름은 중생이여' 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행복을 왜 밖에서 찾고 있는가? 부끄럽게도 나 역시도 그러 하지만 물질 만능주의에 살고있는 현대인들이 꼭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불기 2557년' 석가모님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주시고 열반에 드신지 2557년이 지났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욕계,색계,무색계를 지나 도솔천에 있는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모든 인간은 불심을 지녔고 모두가 부처라는 부처님의 사자후를 잊어버리고 시방삼세를 떠돌아 아니고 있지 않은가?
 
  의문에 꼬리표를 계속 달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가 길어진다.
 
  '여원인 , 시무외인' 과거 , 현재, 미래의 모두 부처님이여 이 마음자리를 깨달아 가장 밝고 높은 지혜를 얻어 생사를 초월하기를 두손모아 마음내어 본다.
 
 

                     ♬ 자기에 주인공이 바로 부처요
                         자기에 이 육신이 중생 이어라
                         이 뜻 깨달으면 바로 부처요
                         밖에서 찾지말고 안에서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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