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초하루법문 > 지원장 스님 법문

지원장 스님 법문

2008년 6월 초하루법문

본문

2008년 6월 초하루법문

법문만 잘 새기시고 실천하시면
늘 그렇지만 삶의 고통 경계가 우리한테 부처님 자리한테 주는 보약이고
맛있는 음식이고 그런 겁니다.
그런데 우리 관념이 이 “관념”이라는 것이 마음의 습입니다.
몸의 습보다 마음의 습이 그것을 막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있는 자리에 무궁무진한 부처님의 마음 그것이 여기서는 주인공 그러는 겁니다.
있으니 그것을 누가 대신 아파주냐 먹어주냐 살아주냐
그 아픔을 알고 있는 자리
기쁨을 알고 있는 자리,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 자리가 바로 그렇게
무궁무진한 보배와 하나로 가는 자리이고,
거기다 일임해라.
거기다 맡겨라.
늘 상 하는데도 그것을 못하고 갑니다.
그만큼 우리들의 관념이라고 하는 마음의 습이 그것을 넘어가는 것이 어려운 겁니다.
여러분들이 보이는 수미산을 수미산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자기 마음의 산입니다.
자기가 자기 넘어가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절에도 오셔야 되고, 늘상 법문을 새기셔야 되고, 그래도 할려고 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보이지 않는 손 잡아서 한걸음 한걸음 떼주면 가기가 쉽겠죠.
그런 것처럼 그러한 정성도 좀 필요하고 그런겁니다.
그렇게 마음 잘 쓰시면서 이 한 시절 사는 동안에
생사 넘어가는 그러한 마음들 이루십시다.
감  사  합  니  다.
목록

대한불교조계종한마음선원 진주지원
(우)52602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오방로 528-40(오방리 50) Tel. (055)746-8163 Fax. (055)746-7825
Copyright (c) 2021 HANMAUM SEONWON. All Rights Reserved.
"이 제작물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글꼴을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