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보름 법문
본문
2007년 사월 보름 법문
오늘은 사월 보름이고 하안거 정진 입제하는 날입니다.
절은 모든 생명의 근본 그러면서 우리 마음의 근본,
부처라 이름 한 그 한마음을 전하고 받고 하는 그러한 수행 정진하는 자리입니다.
삶이라고 하는 전쟁터에서 여러분들이 큰 지혜를 이룬다고 하면 그게
큰 영웅 중에 영웅이 되는 거고, 삶의 전쟁터에서 패하면
그냥 패전병으로 가는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생계라고 하는 것이 그 패전병하고 다를 게 없는
삶입니다.
지금 이 도량은 바로 그러한 삶 속에서 어떠한 것이 닥쳐와도 스스로 자기가
나서서 할려고 하지 말고 그냥 만군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군사를 동원하고
그렇게 해서 나와 더불어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그렇게 하는 곳입니다.
나(我) 있는데, 일체제불이 함께 한다는 게 그런 뜻입니다.
그러면 이건 뭐냐 하면 여러분들은 숨 쉬는 게 몸을 유지하기 위해 쉬는 겁니다.
근데 이 도량은 마음 들고 나는 것으로 숨을 쉬고 살아라 이거나 마찬가지예요.
마음 들고 나는 그 근본을 놓친다고 하면 저 같은 사람은 사는 그 자체에
가치가 없는 걸로 살고 있거든요.
하안거 입제 발원과 더불어서 이 뜻을 다시 새기시면서 보현행원을 하시겠습니다.
<보현행원>
내 이제 두 손 모아 청 하옵나니
시방세계 부처님 우주 대광명
두 눈 어둔 이 내몸 굽어 살피사
위없는 대 법문을 널리 여소서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지라도
오늘 세운 이 서원은 끝없아오리
내 이제 엎드려서 원하옵나니
영겁토록 열반에 들지 맙시고
이 세상의 중생을 굽어 살피사
삼계화택 심한 고난 구원 하소서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지라도
오늘 세운 이 서원은 끝없아오리
*** *** ***
부처님 오신 날 지난 보름에는 진짜 부처님 정진하는 사람들만 이렇게 오십니다.
안거를 하는 것도 늘 말씀드리지만 내가 사는 자리에 그냥 부처님이 계시니까
그 살림살이 하는 모든 것이 부처님이 주신 공부 지혜 물리 터지라고 하는
경책, 그걸로 그렇게 물러서지 않고 일임 할 수 있는 마음자세, 다짐하고 또
직접 실천하고 그것을 점검하는 게 안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점검하냐면 자기가 자기 스스로죠.
자기가 자기 스스로한테 늘 정직해야 되고, 진실해야 되고, 그러면 누가 안알아줘도 벌써 다 저절로 알게 됩니다.
왜 그러지 않습니까. 아무리 향기가 아주 어디서 나는지 모르게 숨어있어도 향기는 천리만리까지 퍼진다고. 마음의 향기.
그렇게 여러분들 정진하시면 스스로 이로운 게 아니라 전체가 다 이롭게 되는 거라고.
저도 요즘 그렇게 가고 있나를 항상 지켜보고 갑니다.
말씀드릴 건 많지만 마음으로 그렇게 전하고 정말 자기가 참 불자인지
아무도 모르는 자기 마음
다 알고 있는 자기 마음에 일임하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사월 보름이고 하안거 정진 입제하는 날입니다.
절은 모든 생명의 근본 그러면서 우리 마음의 근본,
부처라 이름 한 그 한마음을 전하고 받고 하는 그러한 수행 정진하는 자리입니다.
삶이라고 하는 전쟁터에서 여러분들이 큰 지혜를 이룬다고 하면 그게
큰 영웅 중에 영웅이 되는 거고, 삶의 전쟁터에서 패하면
그냥 패전병으로 가는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생계라고 하는 것이 그 패전병하고 다를 게 없는
삶입니다.
지금 이 도량은 바로 그러한 삶 속에서 어떠한 것이 닥쳐와도 스스로 자기가
나서서 할려고 하지 말고 그냥 만군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군사를 동원하고
그렇게 해서 나와 더불어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그렇게 하는 곳입니다.
나(我) 있는데, 일체제불이 함께 한다는 게 그런 뜻입니다.
그러면 이건 뭐냐 하면 여러분들은 숨 쉬는 게 몸을 유지하기 위해 쉬는 겁니다.
근데 이 도량은 마음 들고 나는 것으로 숨을 쉬고 살아라 이거나 마찬가지예요.
마음 들고 나는 그 근본을 놓친다고 하면 저 같은 사람은 사는 그 자체에
가치가 없는 걸로 살고 있거든요.
하안거 입제 발원과 더불어서 이 뜻을 다시 새기시면서 보현행원을 하시겠습니다.
<보현행원>
내 이제 두 손 모아 청 하옵나니
시방세계 부처님 우주 대광명
두 눈 어둔 이 내몸 굽어 살피사
위없는 대 법문을 널리 여소서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지라도
오늘 세운 이 서원은 끝없아오리
내 이제 엎드려서 원하옵나니
영겁토록 열반에 들지 맙시고
이 세상의 중생을 굽어 살피사
삼계화택 심한 고난 구원 하소서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지라도
오늘 세운 이 서원은 끝없아오리
*** *** ***
부처님 오신 날 지난 보름에는 진짜 부처님 정진하는 사람들만 이렇게 오십니다.
안거를 하는 것도 늘 말씀드리지만 내가 사는 자리에 그냥 부처님이 계시니까
그 살림살이 하는 모든 것이 부처님이 주신 공부 지혜 물리 터지라고 하는
경책, 그걸로 그렇게 물러서지 않고 일임 할 수 있는 마음자세, 다짐하고 또
직접 실천하고 그것을 점검하는 게 안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점검하냐면 자기가 자기 스스로죠.
자기가 자기 스스로한테 늘 정직해야 되고, 진실해야 되고, 그러면 누가 안알아줘도 벌써 다 저절로 알게 됩니다.
왜 그러지 않습니까. 아무리 향기가 아주 어디서 나는지 모르게 숨어있어도 향기는 천리만리까지 퍼진다고. 마음의 향기.
그렇게 여러분들 정진하시면 스스로 이로운 게 아니라 전체가 다 이롭게 되는 거라고.
저도 요즘 그렇게 가고 있나를 항상 지켜보고 갑니다.
말씀드릴 건 많지만 마음으로 그렇게 전하고 정말 자기가 참 불자인지
아무도 모르는 자기 마음
다 알고 있는 자기 마음에 일임하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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