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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프로젝트 발표 및 대담 토론 - 대행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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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2018년  프로젝트 발표대담 토론

- 제 3차 대행선연구원 운영위원회 -

2018년 4월 20일 본원 2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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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0일 본원 2층 강당에서 제 3차 대행선연구회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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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주지 혜솔스님과 이평래 대행선연구원장님께서 담소를 나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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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화 민족사 대표님을 맞으시는 대행선연구원 편집장 이덕진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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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혜선스님의 사회로 식순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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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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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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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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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혜솔주지스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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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래 대행선연구원장님의 참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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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해주신 교수님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동국대 고영섭교수님, 금강대 권탄준교수님, 동국대 김광식교수님, 동국대 김용표 교수님,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님,

서울대 안성두교수님, 민족사 윤창화대표님, 동국대 이자랑교수님, 서울불교대학원 정준영교수님,

이평래 대행선연구원장님, 대행선연구원 편집실장 이덕진 교수님, 본원연구원 김호귀교수님, 박소령교수님

 

그리고 본원 주지스님, 연구실장 혜선스님 등 총 15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사진은 정준영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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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사의 짧은 법문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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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연구원 중점사업에 관한 제3차 학술운영위원회 보고자료가 PPT와 함께 이평래 연구원장님의 설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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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제 2회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당일 대행선연구원 학술지 창간호가 배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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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창간호에는 기존 5편의 논문과 이덕진 편집장, 동국대 혜원스님의 논문 등 총 7편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10월 26일 개최될 학술발표의 주제는 ‘대행선에서의 수행과 깨달음’이며 발표자는 전 총무원 포교연구실장 법상스님, 전 연구원 부실장 청강스님, 김호귀교수님, 박소령 교수님, 김준호교수님, 고승학 교수님 등이며 총 6명의 논문이 발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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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홈페이지 개설과 관련하여 ‘한국연구재단의 규정’에 의하여 연구 논문의 온라인 제공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또한 발간될 학술지 명은 보편성 확보를 위하여 기존 '대행선연구'에서 '한마음연구'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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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년에 4회(3,6,9,12월) 관련전문가를 초빙하여 발표하는 계절발표회를 시행합니다.

 

참가대중은 누구나 가능하며 9월 발표는 조계종 아사리 정운스님의 대행선사관련 논문 1편진각대 김경집교수님의 원효대사 관련 논문 1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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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논문 투고 공모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묘공학술상’ 논문을 공모합니다. 내년 2019년 5월 24일 학술대회 일에 시상 예정이며, 대상 논문은 학술대회 발표, 대상 우수상 논문은 심사를 거쳐 수정 보완 후에 학회지에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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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장학 불사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대행선 전공장학생을 양성합니다. 장학제도를 통해 대행선 연구자를 확산하고 불교전공자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합니다. 우수한 대행선 전공자의 인재양성으로 대행선 도약의 토대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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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자와 연구자들을 위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대행선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확립하여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할 대행선 연구학자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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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중인 사업으로는 한마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마음과 불교 기초교리의 접합으로 대중들의 이해와 신심을 증장하는 신도 대상 특강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실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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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행선 연구발전에 중요한 근거가 되는 묘공당대행총서를 발간하여 양과 질에 걸친 자료 제공으로 학술적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대행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사상이 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행선의 요체가 정확히 규정되고 기초자료와 안내서의 역할을 할 용어사전의 편찬 계획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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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표교수님 : 연구원의 원대한 프로젝트를 보여주셨다. 두 가지로 나누면 첫째는 학술지 등재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아시다시피 등재지가 되려면 심사탈락률이라는 것이 있다. 투고를 많이 해야 가능하다는 얘기다. 현재 상황에서 탈락할 수만큼 원고가 많이 오게 할 수 있을까? 그럴 경우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이 된다.

 

두 번째는 대행선연구학자들만을 대량으로 양성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응모하실 분들, 전문가들이 한정되어 있고, 대행선을 보편화하고 일반 학문 분야까지 확장시키려면 일반 불교와 인문학과 연관된 학자들로 외연을 넓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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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래 원장님: 그런 기준을 맞추기 위해 말씀하신 것처럼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문학이든 철학이든 심리학이든 응용불교든 예술 쪽이든 광범위하게 보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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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탄준교수님 : 현대불교신문에 게재되는 대행큰스님 법문을 읽는다. 칭찬하려는 게 아니라 내용이 참 좋다. (그러나) 읽으면서 느끼는 느낌이 불교학자들이나 이렇게 읽지, 일반인들은 법문 내용을 읽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인 책의 언어나 술어보다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어투, 표현이 많다.

 

이것이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대행 큰스님의 훌륭한 사상이 쉽게 널리 확산될 수 있는 (대중적) 저변 확대가 우선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적자원의 저변확대가 참으로 어렵다.

 

 또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은 여러 가지 의욕이나 계획이 바람직하기는 하다. 그러나 엄청난 자금 소요가 될 텐데 이만한 재력이 과연 뒷받침될 수 있는가? 상당한 재력이 있어야 될 사업들인데 그게 좀 의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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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스님 : 학자 양성 지원불사하고 장학제도는 원래 생각하고 있던 바를 실행하려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진행을 할 것이다. 우리 큰스님 선양사업이니까, 이사장스님과 주지스님 이하 각 지원 지원장 스님들께서 인재양성과 장학제도는 밀어주시겠다 답변을 하셨다.

 

총서하고 용어사전은 방대한 것이다. 안을 올리고 기획 중이니까, 잘 될 거라 믿고 심부름 하는 것이다. 한마음이니까 잘 되겠지 하고 마음 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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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철교수님 : 12월 계절 발표 때 대행선사상에 대해서 발표하겠다.


이평래 원장님: 환영합니다. (일동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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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두교수님 : 한마음용어사전의 편찬을 마치 장기 사업으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 어떤 의미에서 장기 사업인지?

 

 만약 불교 전분야의 술어 사전 편찬 작업으로 말씀하신 것이라면, 기존에 한국에서 이미 작업하고 있는 사업과 겹치지 않을까? 대행 큰스님의 용어만 정리한다면 그런 대규모 사업이 필요할까 의문이 들어 여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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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진 대행선연구원 편집장님 : 용어사전은 소사전이다. 한국불교문화사전 같은 400쪽되는 소사전을 3년 정도 기획으로 만들고, 거기서 시행착오를 겪고 그런 다음에 넓혀볼 생각이다. 한마음사상과 관련된 용어만을 중심으로 소사전을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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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스님 : 공생 공심 공체 공용 공식  같은 스님만 쓰시는 특별한 용어가 있다. 의미도 때로는 이렇게, 때로는 이렇게 하셨다. 때문에 스님 가르침이 엑기스로 나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대기설법을 하셨기 때문에 때로는 똑 같은 말을 사람마다 다르게 하기에, 스님만 쓰시는 특별한 용어를 정리하자는 그런 의미다. 또 논문집이 나오면 신도들도 알아보기 쉽고, 또 교학적으로는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할 수 있다. 일반화시키고 이해를 시키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이덕진 대행선연구원 편집장님 : 방대한 사업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가산불교사전도 처음에 2년에 끝나자, 2권으로 만들자고 그런 것이 지금 30년째 작업 중이다. 일단 400쪽이 되는 사전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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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래 원장님: 원불교도 원불교사전이 있다. ‘진여’하면 겹치는 용어이지만, 원불교 만의 독특한 문화라 그럴까 그런 것이 들어있고, 일본은 종파불교다. 조동종은 조동종 사전이 있고, 정토종은 정토종 사전이 있고, 진언종은 진언종 사전이 있다. 종파마다 자기 사전을 가지고 있다.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범위는 그런 상태고, 세월이 가면 아까 재정적인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인적인 역량 - 사전 만드는 것은 지식인들이 모여야 한다. 산스끄리뜨어 , 빠알리어, 티벳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를 할 수 있는 많은 인재들이 모여야 좋은 사전이 만들어진다. 계획은 그렇지만 만들어가면서 공부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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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두교수님 : 제가 걱정하는 것은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필요한 쪽으로 먼저 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해서 여쭈어 본거다.


이평래 원장님: 순위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1순위가 뭐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의견을 주시면…


안성두교수님 :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한정된 자원한국 불교에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시급한 곳에 쓰는 것이 좋겠다 해서 말씀 드린 거다. 한마음 용어가 불교와 관련되어 있고, 또 불교인데 특별한 용어라 해도 아까 말씀하신 공체 공용 등등은 일반적인 불교학자들도 알 것이고,

 

그러한 것이 엄청나게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사용한다 해도 개념의 공유가 없다면, 불교학자들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면, 설법으로서 타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떠한 범위를 생각하시는 지 여쭌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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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진 연구원 편집장님 : 대행선사께서 자주 쓰시는 용어에 대해서는 긴장도가 남다르다. 그래서 어쨌든든 간에 전문가들이 교통정리를 해야 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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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화 민족사 대표님 : 한마음용어사전이 무얼까 포착을 못했는데 대화를 통해서 포착을 했다.  현대불교신문에 법문이 나오고 하는데, 말씀의 개념 포착이 쉽지 않다.

 

그래서 한마음용어사전을 빨리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논문을 쓰기 전에 대행스님께서 쓰신 용어에 대한 개념 포착이 들어오기 전에는 논문 쓰기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용어사전이 우선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보편적으로 불교에서 쓰는 용어라면 그럴 필요가 없지만, 결국은 대행스님의 사상에 대해서 논문이나 글을 쓰자면 용어에 대한 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자면 개념 중심의 사전이 되어야겠다. 티벳 대장경을 번역할 당시에도 사전인 <번역명의대집(飜譯名義大集)>이 먼저 만들어지지 않았나? 용어가 먼저 통일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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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래 원장님 : 사전은 사전마다 특징이 있다. 같은 ‘진여’라도 순수불교학에서의 해석이 틀리고 선에서 해설이 틀리다. 예를 들어 ‘알라야식’ 같은 것도 유식과 여래장의 알라야(alaya) 의미가 틀리다.

 

그런 비유를 하자면 같은 불교 용어라도 ‘업식’이라면 대행스님이 얘기하는 ‘업식’은 어떤 의미인가? 일반 불교에서의 의미 등 하나만 뜻을 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해석을 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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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섭교수님 : 사전 작업이 상당히 어렵다 하더라도 발간된 요전 등 외에 다른 저술이나  법문 테이프 등을 작성하는 작업, 즉 기초자료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얘기를 전에 한 적이 있다. 그것을 기초로 나중에 용어사전을 만들면 된다는 생각을 한다.

 

대행선 연구를 보완한다면, 학회지도 한마음연구로 바꾸었다면, 한마음선원의 의미로 간다면, 한마음이 무엇인가? 하는 이런 의미를 먼저 ’일심’ 이든 ‘알라야식’이든 ‘여래장’이든.. 이런 쪽에 포커스를 맞추는 지속적인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일심’과 한글의 ‘한마음’이 의도가 좀 다르다. 전통적인 불교 사상하고 통용될 수 있는 고리를 사상사 쪽에서 좀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 그런 것이 된다면, 남녀 구분하지 않고 선사들과 동일하게 비교하는 방식도 가능한 것 같고, 대만의 정엄스님이나 일본, 한국 등 비구니 선사들과 비교하는 작업도 계획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작업이 조금 된다면 한마음선원, 한마음사상, 대행선이라는 것이 전통적인 불교를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면을 가진다는 의미가 드러내 지지 않을까? 일종의 정체성 확립 같은 거다.

 

대행선사의 저술, 오디도, 비디오 테이프 등을 수집하여 일종의 대행선사전집 같은 형태로 세팅을 하는 것이 제일 급선무가 아닐까? 일, 이차 운영위원회부터 말씀 드렸다. 후학들 양성하는 부분은 장학금을 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국내외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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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진 연구원 편집장님 : 우리가 대행선 연구과 일반불교 연구를 50대 50 정도로 잡아놓고 있다. 예를 들어 보조사상처럼 어떤 경우에는 일반 불교 등 다른 것을 할 수도 있다. 제일 문제되는 것은 대행선사의 독자성과 보편성에 있다. 용어 하나에도 마치 상좌부와 대중부의 다툼처럼 부딪힐 수 있다. 연구원 내에 협조를 해서 맡기면 된다 하는 것을 보여드려야 하는 지난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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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래 원장님 : 좋은 의견은 언제든지 오셔서 주시면 좋다. 의견을 잘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고맙다.

 

혜선스님 : 이것으로 제 3차 대행선연구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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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가고 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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